- 부산일보, 15일
- 제주일보, 17일
화물차 기사들의 어려움부터 살펴보자면…
* 경유 2021년 3월 ℓ당 1,396원 -> 1917.39원
* 지출 비용 중 유류비 비중 40~50% -> 60% 이상
* 월수입의 50% 이상 유류비 지출
버스와 택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다시 기름값 타격이 이어지는 겁니다.
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보면…
* 노선버스 수송 인원 29.5%·매출 34.6% 감소
* 시외버스 > 고속버스 > 시내·농어촌 버스
* 준공영·비준공영 지역 비슷한 정도로 감소
- '코로나19에 따른 버스 산업의 변화와 그 대응방안' 보고서, 한국운수산업연합회, 1월
이런 승객 감소를 버스업계는 뭘로 버텼을까요?
*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적자보전지원 2021년 4,561억 원, 2022년 3,888억 원
그나마 준공영제 지역은 이렇지만, 비준공영 지역은 적자율이 큰 폭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.
택시 쪽도 살펴보죠.
* 재택근무와 택시이용 기피로 매출 급감
* 플랫폼 가맹 택시 증가로 수수료 부담
여기에 휘발유, 경유, LPG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거죠.
정부가 조치는 취했습니다.
* 휘발유·경유·LPG 유류세 20% 인하
* 3월 말 종료에서 -> 7월 말까지로 연장
-- 유가 상승 폭 너무 커 효과 상쇄
-- 유가보조금은 감소 (리터당 345.54원 -> 239.79원)
대책들을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.
* 알뜰 주유소 확대 (거리제한, 전환 시 세액감면)
* 유류세 인하 폭 늘려 장기 유지
* 유류세 환급, 유가보조금 확대
* 유류세연동보조금 & 유가연동보조금 (법령 개정)
생계유지가 어렵게 돼 결국 차를 멈추고 물류 대란이 벌어지기 전에, 적절한 대책들이 신속히 마련돼야겠습니다.
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
YTN 변상욱 (byunsw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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